해외직구 이용자 필수 체크사항
개인통관번호는 해외직구 시 신원 확인을 위해 사용하는 12자리 번호로,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늘면서 재발급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세청은 2026년부터 유효기간 1년·정기 갱신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아래에서 재발급 방법·모바일 발급·해외직구 사이트 수정 사항을 간략히 정리합니다.
개인통관번호가 중요한 이유
- 해외물품 통관 시 ‘수입자’로 등록되는 핵심 정보
- 주민등록번호 대체 기능
- 유출 시 스미싱·명의 도용·불법 통관 악용 위험
- 이름·주소·전화번호와 함께 유출될 경우 위험도 증가
안전이 의심되면 바로 재발급하는 것이 가장 빠른 대응입니다.
개인통관번호 재발급 방법(유니패스)
- 유니패스 접속 →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선택
- 휴대폰 또는 공동·금융인증서로 본인인증
- 이름·주소·연락처·영문 이름 입력
- 즉시 재발급 완료(기존 번호 자동 해지)
※ 접속 지연 시 새벽·오전 시간대가 원활합니다.
모바일로 빠르게 발급하는 방법
- 스마트폰에서 “유니패스 개인통관번호” 검색
- 발급 메뉴 접속
- 휴대폰 인증 진행
- 기본 정보 입력 후 즉시 발급
앱 설치 없이 브라우저만으로 3~5분 내 발급이 가능합니다.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반드시 수정해야 할 정보
새 번호를 발급받았다면 해외 쇼핑몰에도 반드시 반영해야 합니다.
- 개인통관번호(Personal Customs Code)
- 배송지 주소
- 영문 이름
- 전화번호
- 결제 주소(Billing Address)
아마존·알리익스프레스 등은 배송·결제가 연결되어 있어
정보 불일치 시 주문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6년부터 달라지는 개인통관번호 제도
관세청 고시 개정으로 개인통관번호는 정기 갱신제로 전환됩니다.
- 유효기간: 1년
- 미갱신 시 자동 해지
- 도용 의심 시 관세청 직권 정지 가능
- 기존 발급자는 2027년 ‘본인 생일’이 만료일
앞으로는 해외직구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통관번호를 정기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정리
개인통관번호는 해외직구에 반드시 필요한 정보이며, 유출 시 즉각적인 재발급이 가장 확실한 보호 방법입니다. 특히 2026년부터는 매년 갱신해야 하므로 지금부터 관리 습관을 들여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