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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장애 자녀 둔 생계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가구 특별지원

나니숲 2025. 6. 16. 19:00

2025년 6월, 국가보훈부가 장애 자녀를 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450가구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에 나섭니다.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지급되며, 지원 기준 및 지급 방식까지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 특히 고엽제후유증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는 분들과 그 가족.
그중에서도 장애 자녀를 둔 생계 곤란 가정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습니다.

이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이분들을 위한 특별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유공자 가족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조치, 지금 확인해보세요.

지원 대상: 장애 자녀가 있는 생계 곤란 고엽제후유증환자 총 450가구
- 고엽제후유증환자 429가구
- 고엽제후유증 2세 환자 중 등급기준 미달 21가구
지원 금액: 가구당 20만 원 상당 지역상품권
지급 시기: 2025년 6월 중
지급 방식: 보훈공무원이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전달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를 기억하는 시기입니다.
국가보훈부는 1998년부터 진료비·위로금 형태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11,373가구에 혜택이 전달되었습니다.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 전용권 등으로 제공되며,
해당 지역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별도 신청은 필요 없습니다. 보훈대상자 중 지역 보훈관서에서 직권 선정된 가구에 개별 통보 후 지급됩니다.
보훈공무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전달 예정입니다.

“이번 특별지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엽제후유증환자 가족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더욱 세심하게 돌보겠습니다.”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이번 지원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국가유공자 가족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실천입니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런 제도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