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찬에 과하게 의존하거나, 부모의 반응에만 따라 움직이는 아이. 귀엽고 착해 보여도, 자존감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아이의 진짜 내면을 돌보는 감정 코칭법을 안내합니다.아이가 ‘칭찬’에만 반응한다면, 무슨 뜻일까?“잘했어!” “우리 딸 최고야!”라는 말에 아이가 활짝 웃으며 더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면, 부모 입장에서 뿌듯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아이가 부모의 칭찬이나 선생님의 격려가 없으면 쉽게 의욕을 잃거나 스스로 판단하지 못한다면, 한 번쯤 아이의 자존감 상태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칭찬은 분명 긍정적인 강화 도구지만, 그것이 유일한 동기부여 수단이 되면 아이의 내면 동기와 자율성 발달에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시기는 자기 인식과 감정이 서서히 분화되는 시기이자, 외부..
아이감정코칭
2025. 4. 21.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