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제도와 사회복지사 2급 자격, 함께 해도 될까?”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사회복지사 2급 자격, 함께 해도 될까?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준비하면서 “국민취업지원제도도 신청할 수 있을까?” 궁금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 제도는 병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몇 가지 조건과 주의사항만 잘 알고 계시면 문제없이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평생교육원 수강 중에도 신청 가능

현재 평생교육원을 통해 사회복지사 2급 과정을 듣고 있다면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시 고용센터 상담사에게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을 통한 취업 목표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한 자격 취득이 아닌 취업 연계 목적이라면 제도상으로도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병행 시 주의할 점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개인의 취업활동계획서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수강 일정과 취업활동 계획이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해야 합니다.
교육 시간표를 미리 제출하거나, 상담 시 학습 계획을 함께 공유하면 승인 과정이 훨씬 수월합니다.
또한 온라인 강의의 경우에도 학습 일정이 명확하면 병행이 가능합니다.


참여 유형별로 달라지는 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는 크게 1유형과 2유형으로 나뉩니다.

  • 1유형: 저소득층, 청년, 장기 미취업자 등이 대상이며, 월 최대 5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이 지원됩니다.
  • 2유형: 일반 구직자나 경력단절자 등이 대상이며, 직업훈련 및 취업활동 지원 중심입니다.

소득, 재산, 고용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유형이 결정되며,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과정도 직업훈련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국민취업지원제도는

  1. 가까운 고용센터 방문 접수,
  2. 또는 공식 홈페이지(https://www.kua.go.kr) 에서 온라인 신청,
    두 가지 방법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참여 유형이 확정되면, 담당자와 함께 취업활동계획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후 계획에 따라 구직활동, 직업훈련, 자격 취득 등을 진행하면 됩니다.


실제 병행 팁

  • 신청 초기 상담에서 반드시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을 통한 취업 목표”임을 강조하세요.
  • 중간에 교육 일정이 변경될 경우, 담당 상담사에게 즉시 알리면 불이익이 없습니다.
  • 학습 과정이 직업훈련으로 인정될 경우, 일부는 교육비 지원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사회복지사 과정 중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이 가능한가요?
→ 가능합니다. 단, 학습 목적이 취업과 연관되어야 하며, 일정 중복이 없어야 합니다.

Q2. 실업급여와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 불가능합니다. 실업급여 수급 중에는 1유형 참여가 제한되며, 실업급여 종료 후 신청 가능합니다.

Q3. 온라인 과정만 들어도 인정되나요?
→ 네. 온라인 과정이라도 직업 관련 교육이라면 인정됩니다.

Q4. 시험이나 자격증 취득 일정이 있어도 괜찮나요?
→ 가능합니다. 오히려 취업을 위한 과정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Q5. 신청 후 결과는 얼마나 걸리나요?
→ 보통 2~3주 이내에 상담 및 유형 결정이 완료됩니다.


마무리

결론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은 충분히 함께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제도의 목적이 ‘취업 촉진’이므로, 자신의 학습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과정임을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조금만 준비하면, 자격 취득과 취업지원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